리뷰 : 스피커

제품 : 스피커 : 네이버(Naver) 클로바 웨이브(Clover WAVE)

innersound 2020. 4. 13. 00:54

 

 

Naver, Clover WAVE

 

 

네이버 클로바 웨이브(Clova WAVE) 간단 포스팅. 기술 기초 개념정리도 간단하게.

이 스피커는 네이버에서 만드는게 아니다. 대만의 노트북 컴퓨터 및 기타 전자 하드웨어 제조업체입체 퀀타컴퓨터 (Quanta Computer)에서 만든다. 아래는 대만회사 퀀타컴퓨터 (Quanta Computer)에서 소개하는 스펙.

 

 

Quanta Computer, Smart Speaker

 

 

 

프로세서(Processor)는 Qualcomm의 apq8009 사용한다. Qualcomm의 IoT 전용 프로세서 칩이다. 블루투스와 Wi-Fi 연결을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고 GPU 연산도 가능한 칩이다. 

 

 

Qualcomm - APQ8009

 

 

  

Audio Codec(오디오 코덱)은 Conexant 4-mic far field voice input processor 라고 소개한다.

Conexant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팹리스 반도체 회사다. 음성 및 오디오 처리를 위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쉽게말해 오디오 드라이버 만드는 회사. 2017년에 시냅틱스 (Synaptics)가 이 회사를 인수했다. 시냅틱스 (Synaptics)는 iPod Mini iPod 4세에 휠 터치 센서를 공급한 회사이다. 계속 IoT관련 제품기술을 공급하는 영역을 넓혀가기위해 Conexant를 인수한듯. 오디오 쪽에서는 Best-in-Class ANC, Integrated Voice Assistant, Superior Voice Call Quality, 3D Audio, Health & Biometrics, Hearing Aids / PSAP Image 이런 쪽에 자신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 유망 기술들 이다.

 

Wirelss(무선)은 WiFi 2.4GHz 802.11 b/g/n , Bluetooth 4.1 라고 소개한다.

 WiFi는 b/g/n이 있고 ac가 최근 까지는 빨랏지만, 최근에 WiFi 5라고 불리는 ax(iphone 11 pro에 탑재)와 ay가 나왔다. ay는 802.11 ad를 기반으로 하는데, 60GHz 에서 통신을 하기때문에 굉장히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다만, 거리가 멀면 일상 생활에서 쓰기에 부적합하다. 책상에서 쓰면 괜찮음. 심지어 usb와 hdmi를 대체하기에도 적합하다. 또 앞으로 VR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걸로 예상된다. 어쨋든 2.4Ghz와 5GHz를 쓰는 ax가 현재는 최신(2020년)

 Bluetooth는 2017년 출시된 5.0 이 최신이다(iphone 11 pro에 탑재). 1.0Mbps이던 속도를 2.0Mbps까지 올렸고, 전송거리도 최대 4배로 늘렸다. 블루투스는 클래스가 이쏙 Class1은 100mW에서 100M , Class2는 2.5mW 10M 이다. 음향에서 무선마이크들, 현재 대부분 출력이 10mW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50mW이상을 쓰는 비싼 마이크 들도 있다. 다만, 선배들이 마이크 사용자가 몸에 안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와이파이도 Class 1을 과감하게 적용 못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실제로 야구장에서 150M에 50mW로 무선마이크 사용해보았으나 바로 고통은 없었음. 장시간 노출시 안좋겠지.

 

Memory(메모리)는 LPDDR3 1GB + eMMC 8GB로 소개한다.

읽고,쓰기를 하는 LPDDR3는 1.5V로 구동되는 DDR3에 비해 1.2V로 구동되며 더 낮은 전압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베터리 용량이 작은 IoT에 더 적합하다. 읽기 쓰기와 저장까지 가능한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 를 같이 사용한다.

2015년에 DDR4로 컴퓨터 조립했던거 같은데 이제 DDR5 2~3년 내로 출시될듯하다. 6000MHz대 클럭이 적용될거 같다.

 

 

Speaker(스피커)는 20W 1개 우퍼(저음)과 2개 트위터(고음)을 사용한다.

배치는 안써봐서 모르겠으나, 상단방향으로 우퍼가 있고, 180도 좌우 방향으로 트위터가 있을 듯.

스퍼커 원가 해봐야 몇천원 이겠다만 어디서 받는 걸까? 그런걸 중요하게 생각 하기는 할까? 또 네이버에 프레젠테이션 하면서 이게 강점이라고 어필 할 수 있었을까?.


Microphone(마이크)은 4 MEMS microphone라고 소개한다.

스피커 4개 방향으로 마이크 수음하고 있다. 결국 이거 쓰는건, 소리 잘 수음하려는건데 이거밖에 답이 없나?. 어차피 사람 귀나 입 근처에 마이크 안가져다 댈꺼면 결국 장거리에서 소리를 수음해야 하는데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없을까? 짧은 지식으로 당장 생각나는건 라인어레이 기술과 초지향 마이킹. 아래 사진은 ST의 MEMS 마이크.

 

 

ST - MP34DT05-A
ST - MP34DT05-A

 

 

 

휴대폰 같은데 들어가는 MEMS 마이크는 아래 같이 생김.

 

 

CUI Devices 의 MEMS 

 

 

아래는 MEMS와 ECM: 마이크 기술 비교 이다.

 

*출처 : https://www.digikey.kr/ko/articles/mems-vs-ecm-comparing-microphone-technologies

 

MEMS와 ECM 마이크 기술 비교 | DigiKey

웨어러블부터 홈 어시스턴트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많은 장치가 마이크를 사용하여 거의 모든 소리를 정확하게 포착합니다. 마이크 구성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술 중 두 가지는 각각 사용 사례가 풍부한 초소형 전자 기계 시스템(MEMS) 마이크와 일렉트릿 콘덴서 마이크(ECM)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두 기술의 기본 사항을 검토하고, 차이점을 비교하며, 각 솔루션의 장점을 살펴봅니다. MEMS 마이크 인쇄 회로 기판(PCB)에 배치된 MEMS 부품으로 구성되며

www.digikey.kr

 

IR Transmit(적외선 통신) 가능

적외선 통신이 가능하다. 수m 이내 근거리 이며 20~30도 정도의 각도내에서 통신이 되어야 한다. 언제 쓰려나.

 

Indication LED(지시등)는 RGB로 불이 들어온다. 아마 이게 가장 싸서 그렇겠지?. 

 

Battery(베터리)는 5000mAh, 3.8V

블로그 보면, 미사용시 16시간, 음악재생시 3시간, 충전은 1시간 30분 걸린단다. 음악 3시간 최대일텐데. 가지고 나가서 맘편하게 듣는다? 안된다.

 

Power

DC 12V, 2.1A

 

 

 

 

출처 : https://clova.ai/ko/ko-product-wave.html https://www.quantatw.com/Quanta/english/product/gms.aspx https://www.qualcomm.com/products/apq8009,  https://www.digikey.kr/ko/articles/mems-vs-ecm-comparing-microphone-technologies, https://www.st.com/resource/en/datasheet/mp34dt05-a.pdf,